[메이주 팝 2] MEIZU2
가성비 갑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기본 출고가가 10만 원이었지만 지금은 3-4만 원 대로 인터넷에서 쉽게 살 수 있다.
내가 직접 산 내역이다. "내 돈 내 산"
이어폰의 종류
[오픈형]
에어팟(AirPods) 1,2세대 같이 생긴 이어폰. 실리콘이 없이 그대로 착용하는 이어폰이다.
오픈형 이어폰의 특징은 이어폰을 꼈을 때 답답함이 없고 개방감이 있다. 외부의 소리를 다 차단하지 않는다. 그 이유 때문에 소리가 많이 새는 단점이 있다.
[커널형]
커널형 이어폰은 이어캡이라는 실리콘을 이어폰에 부착해서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다.
실리콘이 귀속에 딱 맞게 들어가기 때문에 외부 소리를 잘 차단한다. 그 이유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이어폰을 귀 깊이 넣고 직접적으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오픈형보다 청력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메이쥬팝,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이고 에어팟 1과 2는 오픈형 이어폰이다.
필자는 오픈형 이이폰을 끼면 귀가 아파서 커널형 이어폰을 선호한다.
그래서 선물 받은 에어팟은 끼지 않고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해보았다.
[유튜버(YouTuber) 프로듀셔 DK]의 추천 리뷰를 보고 구매했다.
구성
박스 안에는 이어폰과 충전케이스, 설명서(한국어는 없다), 여분의 이어캡, Ctype충전 캐이블이 같이 들어있다.
충전 케이스 뒤 버튼을 누르면 앞에 불빛이 나와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있다.
무게
처음 박스를 받았을 때 너무 가벼워서 박스 안에 내용물이 없나 의심이 들 정도였다.
이어폰이 케이스의 무게는 46g, 이어폰 한쪽의 무게는 5g이다.
에어팟 프로와 비교해보자면
에어팟 프로의 이어폰과 케이스를 전부 합친 무게는 대략 56g, 이어폰 한쪽의 무게는 5.4g이다.
사용감
음질: 에어팟부터 Zolo Liberty, QCY T1을 사용해봤던 경험으로 말하자면 메이주 팝이 음질의 공간감이 가장 좋다. 공간감이 살아있어서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가 살아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음질로는 10만 원대 이어폰 못지않은 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터칭: 음악과 전화 같은 각종 제어는 터칭 방식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가끔 이어폰을 낄 때 터치되는 경우 빼고는 잘 작동이 된다.
블루투스 연결: 솔직히 말하자면 끊김이 조금씩 있다. 그리고 가끔씩 연결이 불안정해져서 소리가 왜곡되어서 들리는 경우가 있다.
디자인: 깔끔한 디자인이라 흠잡을 곳은 없다. 작아서 귀에 쏙 들어간다.
장단점
단점: 블루투스의 불안정과 끊김,
장점: 음질과 공간감, 가벼운 무게, 깔끔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추가 장점 실리콘 케이스도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른 저가 이어폰은 보호 케이스는 없는 것이 허다하지만 메이주 팝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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