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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테랑, 완득이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아인이 동성애설에 다시 한번 시달리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의 작품 외에 개인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꽤 많습니다.
흔히 대중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루머나 눈앞에 보이는 인기 방송, 영화, 드라마 모습만 기억하곤 합니다.
유아인 애호박, 유아인 동성애 등의 이야기들도 유아인의 개인의 입장에서는 반갑지는 않을 것입니다.
배우 유아인에 대해서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과거 "도올아인 오방 간다"라는 교양 프로그램 출연을 했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공포증을 갖고 있는 유아인이 무려 12회 방송 동안 고정 출연하면서 관객들과 소통했던 방송입니다.
오늘은 최근 다시 유아인 관련해서 떠오르고 있는 동성애설이 왜 생겼는지 알아보고, 그 상대는 누구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유아인 프로필
본명 : 엄홍식 (嚴弘植)
출생 : 1986년 10월 6일 (35세)
대구직할시 남구
거주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키 : 179cm
가족 : 부모님, 누나 2명, 반려묘 도비, 장비 (스핑크스 품종)
학력 :
대구남덕초등학교 (졸업)
상인중학교 (졸업)
경북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 전학)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 전공 / 중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단국대학교 공연 영화학부 (연극학 / 중퇴)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 영화학 / 중퇴)
병역 : 면제 (골종양)
유아인 과거 게이 루머
과거 유아인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하진 하나를 올렸었습니다.
사진에서 유아인은 자줏빛 소파에 앉아서 립밤을 바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진을 본 사람들이 사진 속 소파는 유명 게이클럽에 있는 소파라는 주장을 했고, 유아인을 게이클럽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은 줄줄이 나왔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게이가 아니냐 하는 의혹을 가졌습니다.
그때 당시 유아인은 본인이 자신이 게이가 아님을 해명했습니다. 립밤 하나 발랐다고 동성애자로 몰리는 것은 지금 봐도 참 이상하죠..
TV 프로그램에서 홍석천은 이 루머에 대해서 게이클럽에 놀러 왔던 수많은 남녀 연예인들도 게이여야 한다고, 말도 안 되는 루머라고 말을 했습니다.
최하늘 남자친구 루머
최하늘 작가의 인스타에 유아인이 등장한 것은 2020년 12월부터입니다.
이미 그때부터 그들 관계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사진이 2021년 3월에 개시됩니다.
유아인의 얼굴 위에 누군가의 손이 올려져 있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그 손의 주인공은 최하늘 작가라는 것을 타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컨셉의 사진이 유아인의 인스타에서도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친구 관계에서는 하기 힘든 우정 행위인지 스킨십인지 모를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친구 관계를 넘어서서 연인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겼습니다.
당사자가 아닌 대중들은 그들의 인스타를 통해서 추측만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들은 그저 사이좋은 절친 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각자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최하늘 프로필
이렇게 유아인 남자 친구라고 알려진 최하늘 프로필 관련해 살펴보면,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거쳐 한국예술 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직업은 조각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No Shadow Saber> (합정지구. 2017)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후 서울시립미술관, 일민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 단체전에 꾸준히 참여 중 인 나름 인지도 있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아인 외에도 빈지노, 신동민 같은 IAB 스튜디오 사람들과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하늘 작가의 작품들은 퀴어 아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최하늘 작가는 아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커밍아웃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Q: 작가로서 성 소수자임을 밝힌 계기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커밍아웃은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도 아니다. 어느 순간 주위에서 자연스럽게 나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되었고, 커밍아웃 이후 더 편해지고 작업하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성 소수자 분들께 커밍아웃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게이 작가로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수혜를 받은 부분도 있으니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최하늘 작가의 정체성 때문에 유아인도 덩달아 성소수자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 크게 퍼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극히 적지만, 사실 해외의 많은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성소수자인 것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면서 개인의 매력을 더 끌어올리는 경우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유교국가에서 이런 일들은 그저 연예인을 헐뜯기 위한 가십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성 정체성에 대해 조금 더 너그러운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어떤 모습으로든 배우 유아인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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