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단종 소식, CUV에게 밀린 경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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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단종 소식, CUV에게 밀린 경차들...

우리나라 경차의 한 축이 이제 사라진다는 소식입니다.
2022년 하반기를 끝으로 쉐보레의 스파크가 단종됩니다.
우리나라 경차 하면 모닝, 스파크, 레이, 캐스퍼가 대표적입니다.

각 모델별 장단점이 분명해서 수요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수요가 적어짐에 따라 단종할 수밖에 없는 모델도 등장합니다.
경차에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이제 단종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시장이 왜 그런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원인 1. 판매량 감소

    경차의 판매량은 2012년 판매가 기준 20만 대를 찍는 인기 차종이었습니다만, 2020년에는 10만 대 아래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경차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레이, 모닝, 스파크, 캐스퍼 순입니다. 다만 캐스퍼는 작년 10월부터 판매를 한 것을 감안하면, 스파크의 판매량이 가장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쉐보레에서는 올 하반기 8월에 스파크를 단종하고, 최근의 흐름에 맞춘 소형 SUV인 CUV를 내세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인 2. 경차 혜택 축소

    경차 혜택들이 줄어든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2019년도에는 경차 취등록세 면제가 없어졌으며, 개별소비세 감면도 전체 대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공영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혜택 등도 감소되고 이제는 전기차와 수소차들로 혜택이 전환되는 흐름입니다.

     

    이제는 CUV가 대세!

    스파크가 단종이 되면 이제 국내에 남는 경차는 3종류입니다.
    모닝, 레이, 캐스퍼입니다.

    모닝도 2023년에는 경형 SUV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이제 스파크, 모닝 같은 세단형 경차가 아닌 실용성에 맞춘 CUV가 대세로 자리 잡으려나 봅니다.

    스파크는 단종 쉐보레의 새로운 CUV 코드는 9BQX로 현재 도로에서 종종 테스트카가 목격이 되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9BQX를 트레일블레이저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CUV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이제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로 변하는 시기이며, 가성비 있는 경차보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성을 갖춘 차세대 CUV로 바뀌는 시기인 듯합니다.
    경차이지만 짐도 많이 넣을 수 있고 차박까지 가능한 그런 CUV 차량들은 앞으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기차가 생산과 반도체 수급으로 인해서 신차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차를 구입해야 하지만, 기다리기 어려우신 분들은 중고차로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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