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곤쥬 테스트 - 나는 어떤 공주일까?
러브레터가 알려주는 나의 성격유형
12가지 질문에 답하고 나의 성격유형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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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떠난 학교에 혼자 남은 나...
왜냐면 사실, 나는...
❤️ 비밀 곤쥬거든 ❤️
이제 곧 스무살이 될 나에게 쏟아지는 러브레터들...
곤쥬는 너무 피곤햇!!>-<
집사야! 피곤한 곤쥬 대신 곤쥬 짝을 찾아됴!
질문
1. 곤쥬님은 솔직히
인싸 / 아싸
2. 곤쥬님은 주말에
옆나라 곤쥬들이랑 곤쥬놀이 / 곤쥬님 강아지 엘리자베스랑 산책
3. 곤쥬님의 선택은?
학교 가서 평민 친구들이랑 놀기 / 엘리자베스랑 홈스쿨링
4. 곤쥬님은 일기장에
오늘 한 일을 적어 / 오늘 기분을 적어
5. 곤쥬님의 방은
시녀들이 치워야지 / 곤쥬는 항상 깨끗해
6. 곤쥬님이 다시 태어나면?
또 공주로 살기 / 이번엔 마녀로 살기
7. 내일 곤쥬 모임이 열린다면?
뭘 입지? 머리는? 누가누가 올까? / 그렇구나~ 내일 모임이 있구나~
8. 곤쥬님이 더 싫은 건?
게으른 가정교사 / 빡센 가정교사
9. 일 못하는 시녀는
필요 없어 / 그래도 내칠 순 없어
10. 곤쥬님은
유리멘탈 / 강철멘탈
11. 곤쥬님은 뒤끝이
있어 / 없어
12. 곤쥬님이 꿈꾸는 사랑은
치정멜로 / 꽁냥 시트콤
유형별 특징 & 설명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왕궁요리사 최광록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십니까 곤쥬님 저는 왕궁요리사 최광록입니다.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사실 곤쥬님을 싫어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제 주관이 없는데, 곤쥬님은 정반대였거든요.
취향이 까다로우시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도 거침없으시죠..
곤쥬님은 늘 자존감이 높아 보이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보였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곤쥬님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한다고들 했죠.
근데 곤쥬님을 오래 보다 보니, 곤쥬님은 타고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란 걸 알겠어요.
저같이 평범하고 현실적인 사람은 매력 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곤쥬님이 가끔 놓치시는 현실 감각을 제가 채워드릴 수 있어요.
곤쥬님. 평생 곤쥬님만을 위한 요리를 해 드려도 될까요?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승마쌤 시끄러우스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곤쥬님의 승마 선생 시끄러우스입니다.
꽤 많은 사람에게 승마를 가르쳐왔지만, 곤쥬님은 독보적으로 독특하고, 건조하고, 바삭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곤쥬님한테 조잘조잘 이야기하는데 곤쥬님은 큰 공감도 반응도 보이지 않으시죠.
처음엔 제가 싫어서 그러시는 건 줄 알았는데 원래 그런 분이시더군요.
곤쥬모임에도 별로 관심이 없으시고, 말을 빨리 타는데도 관심이 없으시고,
그저 말에 올라타 숲을 걸으시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시다구요.
곤쥬님, 저는 제 말에 하나도 공감 안 해주셔도 곤쥬님이 좋아요.
곤쥬님이 시끄러운 저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요.
곤쥬님, 저 평생 상처 받고 살 자신 있어요. 만나주세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정원사 건조리우스 22세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십니까 곤쥬님, 정원사 건조리우스 22세입니다.
어릴 적부터 저 건조리우스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해 왔습니다.
곤쥬님은 배려가 넘치고 마음이 약해 항상 거절을 잘 못하셨지요.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에 친구가 많으셔서, 사람들을 궁으로 참 열심히도 불러 모았었어요.
그럴 때면 정원을 보고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셔서 저도 뿌듯했답니다.
물론 열심히 가꾼 정원이 다 짓밟혀 엉망이 되긴 했지만요.
언젠가 국왕님께서 저에게 다가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 곤쥬는 너무 착하고 따뜻해서, 당신과 같이 뭉근한 사랑을 나눠주는 츤데레가 어울린다고,
언뜻 보면 서로 너무 달라서 지나치기 쉽지만, 막상 만나보면 좋을 거라고 말입니다.
저와 함께 평생 사랑의 정원을 가꿔가시렵니까?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수행기사 갬성지려쓰 32세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수행기사 갬성지려쓰 32세입니다.
곤쥬님은 한 나라의 곤쥬라는 신분으로 교양을 갖춰야 함이 마땅한데 어찌 그리 인생을 즐기십니까.
하고 싶다는 건 왜 이리 많으신지. 어디로 튈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근데도 국왕 내외와 왕실의 어른들이 곤쥬님을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건 막사는 것 같으면서도 생각이 있는 곤쥬님의 매력을 알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화끈한 곤쥬님과는 다르게 100번 생각한 후에도 결정을 못 내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제껏 제 마음을 몰랐는데 이젠 알 것 같습니다.
곤쥬님. 평생 제가 곤쥬님의 손과 발이 되어드려도 될까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왕실제빵사 김탁구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왕실제빵사 김탁구입니다.
곤쥬님은 생각이 많으실 때마다 저에게 레몬케익을 해달라고 하셨죠.
고민이 많고, 조용하신 곤쥬님은 다투기보단 속으로 삼키는 성격 때문인지 레몬케익을 찾는 날이 많으셨습니다.
속으로 할 말을 삼키다가도, 참을 수 없는 순간에는 논쟁에 나서시더군요.
심지어 레몬케익을 먹고 있는 도중에도 말이죠..
늘 혼자만의 고민에 잠겨계신 곤쥬님이 말이 많아질 때는 뭔가 논쟁할 거리나 흥미로운 주제가 있을 때죠.
똑똑한 사람을 만나서 지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고 지난번에 슬쩍 말씀하시기도 했고요.
저는 솔직히 똑똑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치만 그냥 멍청하고 달달하게 옆에 있어줄 수 있어요.
곤쥬님, 당신의 논리에 당하며 살고 싶어요. 만나주시겠습니까?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퍼스널트레이너 김털털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저는 곤쥬님의 퍼스널 트레이너 김털털입니다.
곤쥬님께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논리적이고 정확하고 현실적인 성격을 갖고 계세요^^
근데 또~ 필요할 때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십니다~
관심 없는 주제 던지면 아무 말도 안 하는 편인 것 같은데, 맞으시죠?
어? 근데 관심 있는 주제여도... 그닥 말을 안 하시죠..
직설적인 것 같으면서도 막상 자기 속내는 절대 말 안 하는 성격이시라는 거~
곤쥬님은 저랑 정말 다르세요~
그 진짜 속마음을 제가 한번 탐구해보려고 하는데~
제가 꽤 시끄러운 사람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저랑 같이 운동, 아 아니 연애하시면 반대가 끌리는 이유가 뭔지 알 수 있으실 것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왕실화가 그려그려막그려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저는 왕실화가 그려그려막그려입니다.
틀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곤쥬님에게 왕궁은 너무 좁지 않나요.
곤쥬님의 예술혼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분출할 길을 늘 찾고 계시죠.
그래서 자꾸 왕실화가인 저에게 말을 걸어주셨던 걸까요.
멍 때리는 시간이 많으시고, 머릿속에선 늘 새로운 자유를 꿈꾸지만, 실행하기는 귀찮아하시는 곤쥬님.
하루 놀았으면 이틀은 혼자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곤 했죠.
곤쥬님 저도 곤쥬님만큼 자유를 갈망해요. 그 자유를 함께 이뤄갈 동료가 되어드리고 싶어요.
곤쥬님, 저와 함께 더 큰 세상으로의 여행을 떠나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도서관사서 생각많디우스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저는 왕실 도서관 사서 생각많디우스에요.
곤쥬님은 정말 정이 많아요.
그리고 늘 자유를 원해요 조용하신 국왕 내외의 성격과는 다르게 곤쥬님은 늘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분이었죠.
밤에 몰래 궁을 탈출하기도 하시고, 서민 음식을 먹고 싶다며 라면을 끓여달라고 몰래 부탁하신 적도 있죠.
어쩌면 이 답답한 왕실이 곤쥬님의 자유를 억누르고 있는지도 몰라요.
현실에 발 붙이고 살면서도 더 즐거운 게 없을까 고민하죠.
저, 생각많디우스는 늘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어요.
표현하지 않는 아이디어가 많아요. 조용히 도서관에 박혀있지만 저도 곤쥬님만큼이나 자유를 갈망해요.
곤쥬님 이젠 저와 사랑이라는 여행을 떠나지 않겠습니까?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군악대 두둥탁 21세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저는 군악대에서 북치는 두둥탁 21세입니다.
곤쥬님은 섬세하고 다정하시죠.
저는 평소에 절대 울지 않는 성격인데 곤쥬님의 따뜻한 말에 눈가가 촉촉해진 적이 있어요.
남의 기분을 배려하는 능력은 아마 타고난 것 같아요.
반대로 배려 없고 무례한 사람을 극도로 싫어하시죠.
그래서 비밀 곤쥬 모임에도 자주 몸이 아프다며 거짓말하고 방에 혼자 계시곤 하시죠.
거의 대부분 화나는 순간에는 참고 넘어가시지만, 가끔 한 번씩 터트리실 땐 저 두퉁탁조차 조금 쫄았답니다.
저는 곤쥬님과는 다르게 앞에서 할 말이 있으면 해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곤쥬님이 피해 보고 살지 않도록 똑 부러지게 곤쥬님 옆을 지키고 싶습니다.
곤쥬님, 저에게만 다정하시면 안 될까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김치명인후계자 김성실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3대째 왕실에 김치를 공급해온, 김치 명인 후계자 김성실입니다.
곤쥬님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 사람이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있으세요.
그래서 곤쥬님은 리더 자리가 어울려요. 곤쥬님이 이끌어갈 이 나라의 미래가 벌써 기대되는 이유죠.
그리고 정리의 달인이라서, 예전부터 곤쥬님 방 청소가 아주 쉽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어요.
자기 주관이 워낙 확실하셔서 저희도 늘 곤쥬님 전용 김치를 담그곤 했죠.
저는 대대로 이름 석 자 걸고 김치를 공급해온 김치 명인으로서 늘 하고 싶은 게 많고, 뭐든 이뤄내는 곤쥬님 옆을 묵묵히 지키고 싶어요.
가끔 영혼 없는 리액션도 하지만 낯을 가려서 그런 것뿐입니다.
곤쥬님, 평생 곤쥬님만을 위한 김치를 담구고 싶어요. 허락해주시겠나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과외쌤 논리우스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저는 곤쥬님의 과외 선생, 논리우스입니다.
곤쥬님은 늘 숙제를 하지 않고 비밀 곤쥬 모임에 가곤 하셨죠.
공부는 안 하는데 결과가 엥간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곤쥬님은 늘 새로운 시도를 해서 국왕님이 '우리 집안에 이런 사람이 나다니!'라는 말을 자주 하셨지요.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으셔서 저에게 새로운 걸 가르쳐 달라고 하셨지만, 대부분 얼마 안 가 그만두셨고요.
곤쥬님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과외 선생으로 곤쥬님을 지켜보며, 저도 모르는 사이 마음을 키워왔나 봅니다.
저같이 조용한 사람은 본 적이 없으시다고 놀라워하셨죠. 말이 없는 만큼 거짓말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거짓말 못하겠네요 곤쥬님. 저와 만나주시겠습니까?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왕실군인 유시진입니다...!
To 곤쥬님
충성. 안녕하십니까. 왕실 군인 유시진입니다.
멀리서 지켜본 곤쥬님은 정말 알 수 없는 사람이었어요.
곤쥬님들 사이에서 뭔가 유행한다고 해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꿋꿋이 본인만의 길을 가셨죠.
친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온 날에는 극도로 피곤해하면서, 씻지 않고 주무시겠다고 주장하셨죠.
선을 넘는 걸 좋아하지 않으시는 단호함도 갖고 계시구요.
제 겉모습은 강해 보일진 모르지만, 곤쥬님 앞에선 온순한 앙앙, 한 마리 강아지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아양이라는 걸, 한 번 떨어보도록 하죠.
곤쥬님의 든든한 군인, 아니 든든한 연인이 될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왕실성악가 화끄니우스 레비오우사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저는 왕실 성악가 화끄니우스 레비오우사입니다.
곤쥬님은 감성에 빠지실 때마다 저를 불러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셨죠.
자주 우울한 감정에 빠지시는 것 같았어요.
곤쥬님은 제가 말을 걸면 부끄러워하셨죠.
관심을 받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가도, 막상 관심을 주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어요.
사람들은 곤쥬님이 조용하기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곤쥬님 뒤에 숨겨진 열정의 온도가 누구보다 높다는 걸 알아요.
영화와 책, 오페라, 뮤지컬... 아름다운 걸 덕질하는데 타고난 면이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곤쥬님. 저는 곤쥬님이 우울해할 때마다 예술과 삶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같이 나눌 수 있을 거예요.
평생 곤쥬님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도 될까요?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반려견트레이너 몽상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와따시와 곤쥬님의 반려견 트레이너 몽상데스.
곤쥬상와는 호불호가 확실데스, 그리고 직설적이어서 가끔 와따시 상처받았데시타..
밧뜨! 당신의 노빠꾸 직진러부에 푹 빠져버렸쓰...
처음 이 나라에 왔을 때 말도 어렵고 힘들었는데, 곤쥬님은 츤츤거리는 성격으로 나를 챙겨주었어.
항상 뭔가를 배우거나 시도하거나 도전하는데 바쁜 곤쥬상, 연애도 완전 리드할 것 같은 girl?
남들 힘든 거 잘 알아채고 은근히 챙겨주는 그 성격에 어떻게 안 반하겠어?
와타시는 이름 그대로 몽상가 재질, 미안하지만 항상 엘리자베스 산책시키면서 멍 때립니다.
영혼 없는 리액션의 달인이지만, 곤쥬님 앞에선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수 있을 것 같은걸?
곤쥬짱! 와타시와 엘리자베스랑 행복한 가정을 꾸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짝꿍 나왕자입니다...!
To 곤쥬님.
안녕 곤쥬. 나 알지? 니 짝꿍이자 너랑 태어날 때부터 아는 사이였던 나왕자야.
곤쥬는 나랑 참 달라. 관심 있는 것에만 과몰입하고, 다른 일에는 영 시큰둥하지.
항상 텐션이 저세상에 가 있어. 너가 깬 왕궁 조각만 해도 한둘이 아니잖아.
그리고 아무리 비밀 곤쥬라지만 곤쥬가 나머지 청소라니....
주말에는 항상 이런저런 곤쥬 모임에 나가는 인싸인 데다 세상 걱정 하나 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하고, 늘 참고 넘어가는 사람인 거 내 눈에는 다 보이더라.
알다시피 나는 따지는 걸 잘해. 그러니까 너가 어디 가서 하고 싶은 말 못 하는 거 내가 다 해줄 수 있어.
그리구 너가 비밀 곤쥬인거 내가 학교에서 지금까지 안 말한 거 알지? 나 진짜 입 무겁지 않냐.
곤쥬 오래 기다렸어. 이제 우리의 때가 온 것 같아. 이런 내 마음 받아줄래?
곤쥬님을 몰래 흠모하던 사람은 왕실재단사 잘라잘라막잘라입니다....!
To 곤쥬님
안녕하세요 곤쥬님, 저는 왕실재단사 잘라잘라막잘라입니다.
곤쥬님은 참 파악하기 힘든 성격이십니다. 정말 모순적이에요.
남들한테 냉철하다는 얘기도 종종 듣지만 은근 싫은 소리는 못하시구요.
사람 많은 모임 가는 건 싫어하시지만 은근 빼먹지 않고 나가시는 편이죠..
같은 집단 내에서는 공과 사의 구분 때문에 애인 만들기는 싫어하신다고 하지만,
기회가 온다면 딱히 거절하지도 않으시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코드 안 맞는 개그에는 절대 억지로 못 웃으시지만,
제 얘기에는 웃어주시죠. 저는 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남들이 얼음곤쥬라고 부르는 곤쥬님을 녹여버릴 수 있어요.
곤쥬님, 저에게 한 번 녹아보시렵니까?
↓↓↓또 다른 다양한 성격유형 테스트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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